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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英프로바이오틱스' 건강식품 2종 국내 독점 총판계약

콜바이옴X3, 심혈관 질환 예방·콜레스테롤 수치 유지 도움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7.15 10:13:56

인스코비의 콜바이옴(왼쪽)과 콜바이옴X3 제품. ⓒ 인스코비

[프라임경제] 인스코비(006490)는 15일 영국 유명 생명공학 기업 옵티바이오틱스 자회사 프로바이오틱스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건강식품 2종에 대한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옵티바이오틱스는 의약품 및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미생물 균주를 연구개발(R&D)하는 생명공학 전문기업이다. 인스코비는 옵티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 개발 자회사 프로바이오틱스로부터 심혈관 질환 예방 건강식품 2종에 대한 국내 독점 총판권을 획득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인스코비가 국내 독점 수입 및 판매하는 제품은 '콜바이옴'과 '콜바이옴X3' 2종으로 두 제품 모두 LPLDL균주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콜바이옴X3는 LPLDL균주와 함께 비타민B3, 모나콜린K3가 추가 함유돼 위산으로부터 박테리아를 보호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다.

유산균 LPLDL은 콜레스테롤 및 혈압 감소를 통해 심혈관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프로바이오틱스는 지난 2012년부터 관련 분야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정원료인정제도(GRAS) 승인도 완료한 바 있다.

인스코비는 LPLDL 균주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승인과 동시에 바로 판매가 가능하도록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H&B스토어, 퍼스널 헬스 케어 샵 등 다양한 유통채널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콜바이옴, 콜바이옴X3 모두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만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중"이라며 "이번 독점 총판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유명 건강식품에 대한 수입유통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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