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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16조원 돌파…모바일쇼핑 비중 71.2%

코로나19 장기화 영향…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7.06 16:42:24
[프라임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사상 처음 16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배달음식과 가정 간편식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데다 메뉴 다양화, 새벽배송 확대 등 소비 여건이 좋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조59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6%(3조3110억원) 증가했다.

작년 11월 처음으로 15조원을 돌파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덩치를 더 키운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사상 처음 16조원을 돌파했다. © 통계청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코로나19 국면의 장기화로 인해 거래액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15조원을 돌파했고, 올 3월에는 15조949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4월에도 2개월 연속 15조원대 거래액이 유지됐으나 이번엔 16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특히 음식서비스(배달음식·2조1417억원·62.2%)와 음·식료품(2조425억원·38.1%)이 큰 폭으로 뛰었다. 두 품목은 전체 온라인 거래액의 4분의 1 가량을 차지한다.

다음으로 비중이 큰 품목을 보면 가전·전자·통신기기(1조8528억원)가 19.7%, 의복(1조3754억원)이 2.4%, 생활용품(1조3357억원)이 13.3% 각각 증가했다. 가전제품의 대형화·고급화가 재택근무 등에 따른 가정 내 생활 증가와 맞물리면서 생활·주방가전 판매액이 크게 늘어났다.

5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1조4346억원으로 전년 대비 31.6% 증가했다. 전년 5월 거래액은 8조6857억원에 불과했는데, 1년 새 3조원 가까이 커졌다.

모바일 비중도 3.1%포인트 오른 71.2%를 기록했다. 문화·레저 서비스(76.5%), 기타 서비스(69.3%), 음식 서비스(69.9%) 등의 증가 폭이 컸다. 특히 음식 서비스(97.3%), e쿠폰 서비스(89.5%), 아동·유아용품(81.5%)의 경우 다수의 이용자가 모바일을 통해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몰을 취급상품 범위에 따라 나눠보면 전문몰의 성장세가 특히 가팔랐다.

지난 5월 종합몰의 거래액(10조5271억원)은 1년 전보다 20.1%, 전문몰 거래액(5조5323억원)은 3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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