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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Q영업이익 컨세서스 20% 하회…목표가↓

하반기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유럽 판매 성과 '주목'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7.06 09:19:51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6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4만원에서 3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2분기 셀트리온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5% 감소한 4226억원, 1.8% 증가한 185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컨센서스대비 각각 21.2%, 20.8% 밑도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공급계약 규모가 다소 저조했던 원인은 세 가지"라며 "여전히 높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SC 재고와 유럽 유플라이마 출시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공급된 물량(셀트리온 매출액 기준 1400억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승인 수주 상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로 갈수록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유럽 판매 성과에 따라 공급 계약 규모는 확대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하반기 성과에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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