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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진원생명과학, 코로나 변이 감염 억제 확인 소식에 '강세'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6.30 09:51:13
[프라임경제] 진원생명과학(011000)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증상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50분 기준 진원생명과학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대비 5600원(14.14%) 상승한 4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GLS-1027'이 폐 조직에서 바이러스 유발 세포융합체(syncytia)와 세포이형성(atypia)에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GLS-1027은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을 승인받아 미국, 푸에르토리코에서 연구를 시작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승인을 신청하기도 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기존 변이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향후 백신 저항을 보이는 변이 바이러스까지 출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GLS-1027이 변이 바이러스에 상관 없이 효과를 보인 점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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