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올 하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선정

채권, CD, CP 등…각 사 보고한 수익률 중 극단 값 제외, 평균값 산출 공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사옥 전경. ⓒ금융투자협회

[프라임경제] 금융투자협회는 29일 올해 하반기 채권, 양도성 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등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할 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할 회사는 기존 10개사 가운데 1개사가 바뀌었다. 기존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현대차증권 중에서 미래에셋증권을 제외하고 한영증권이 합류됐다.

CD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10개사 중 3개사가 변경됐다. 기존 KTB투자증권, SK증권, 케이프투자증권, 교보증권, 부국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이었다. 이 가운데 SK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을 제외하고 NH투자증권, DB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이 해당 업무를 맡는다.

CP의 경우 8개사 중 1개사가 바뀌었다. 기존 8개사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부국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중에서 NH투자증권이 추가되고, IBK투자증권업무이 제외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채권, CD, CP 시장 지표 금리 역할을 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각 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 극단 값을 제외한 뒤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