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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이지웰, 현대백화점 '편입' 성장성 확대 기대

올해 영업이익 전년比 29% 증가 전망, 범현대 수주 가능성 영향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6.11 09:15:06
[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은 11일 현대이지웰(090850)이 현대백화점 그룹 편입에 따른 중기 성장성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 현대이지웰

현대이지웰은 선택적 복지, 복지 패키지, 공공복지 서비스 등 기업·사회 복지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복지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3월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주요 경쟁사는 SK엠엔서비스, e-제너두 등이 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복지포인트 수주 규모는 1조원이며, 매년 1000억원 내외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 경영에서 직원 복지 중요도 제고, 통상임금 이슈 등에 따라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현대이지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15% 증가한 1003억원, 29% 늘어난 169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안정적 성장 구조에 이어 성장 모멘텀이 더해질 수 있어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며 "△복지몰 상품 경쟁력 강화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사 복지포인트 도입 △범현대 수주 가능성 등 현대백화점 그룹 편입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점차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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