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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부산 경제 활력 회복 위한 정책간담회 진행"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6.08 18:15:57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부산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 중소기업중앙회

[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부산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부산시 협동조합 간 협업 활성화 지원 등 현안과제들을 건의하는 내용의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윤일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부산광역시 중소기업 주무부서 신설 △부산시 협동조합 간 협업 활성화 지원 △부산 기계·뿌리산업 R&D 역량강화 지원 △부산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개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신발집적화단지 의류업종 추가 △부산 사하지역 염색산업단지 용도변경 △부전·마산 복선전철 BM01역사 공사 마무리 지원 △최첨단 표면처리집적화 단지 조성 △스마트공동물류플랫폼 구축 지원 등의 건의도 이루어졌다.

김 중기중앙회장은 "부산시민을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인건비와 융자를 지원하고 고용유지 시 융자 일부를 면제하는 내용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부산형 취직 사회책임제 도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기본법을 언급하며 "협동조합도 중소기업인 점을 살펴 정책 수립 시 개별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협동조합과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조업 재도약 및 동남권 조선·자동차 산업을 넘어 글로벌 생산 및 공급체인으로 산업별 일류화를 가속화하는데 산업별 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통해 협동조합을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과 지원책을 마련해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부산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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