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6월 들어서서 하락을 이어가던 증시가 다시 반등했다.
4일 종합주가지수(KOSPI)는 1833.81을 기록, 1830선을 회복했다. 혼조세를 보이던 주가는 상승세를 회복하면서 오후장을 이끌다가 대형주,중형주,소형주 전 영역에 걸쳐 오름세를 보였다. 2000억원 가까운 차익 매수 등 프로그램 매매에서 순매수가 쏟아진 덕으로 풀이된다. 개인과 외국인이 팔자 주문을 많이 냈으나 기관이 막아준 것도 주가 상승을 가져왔다.
전기전자(1.33%), 철강(1.24%), 보험(0.96%), 증권(0.90%), 건설(0.20%) 등 대부분의 부분이 대체로 오른 가운데 의료정밀(-0.73%), 전기가스업(-0.06%)만 소폭 약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28% 오른 71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포스코(0.85%), LG전자(1.09%), 현대차(1.01%)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중공업은 상승액 0으로 마감했다.
오늘 상한가 19종목을 포함해 465종목이 상승했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1종목 포함 322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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