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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들 "글로벌 기준 맞는 제도 만들어 달라"

국회의원 당선 축하 인사에서 당부 나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6.04 15:05:49

   
  <사진설명=당선축하 건배하는 정재계 인사들.사진 왼쪽부터 박상천 통합민주당 공동대표, 김형오 국회의장 지명자, 조석래 전경련 회장, 한승수 국무총리, 이상득 의원>  
[프라임경제]경제인들이 18대 국회의원들에게 "글로벌 국회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선진 일류 국가에 맞는 제도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해 사업 편의성을 요청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가 마련한 국회의원 당선 리셉션에서 나온 당부다.

3일 저녁 리셉션에는 18대 국회의원 160여명과 각 당 대표,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언론계, 학계, 그리고 재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국민들은 물론 우리 경제계도 이번 국회에 거는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며 "화합과 상생의 지평의 시대를 여는 국민화합의 국회,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 선진 일류국가에 걸맞는 제도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지향적 국회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승수 국무총리,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박상천 통합민주당 대표 등 여야 대표 및 정부 관계자들은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국회와 경제계가 함께 힘을 쏟자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 참석한 국회의원은 한나라당의 이상득·정몽준·안상수·이윤성·정의화 의원 등 89명, 통합민주당의 원혜영·정세균·김영진·이석현 의원 등 41명, 자유선진당의 심대평 의원 등 8명, 친박연대의 홍사덕 의원 등 10명,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의원 등 2명, 무소속의 김무성 의원 등 16명, 모두 166여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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