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충주기업도시 '분양 2라운드' 한화 포레나 필두로 재개

'개발 13년차' 대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호재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1.05.18 09:54:39

오는 6월 한화건설이 충주시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서충주'를 분양, 충주기업도시 분양 재개 신호탄을 쏜다. © 한화건설


[프라임경제] 지난 2017년 준공된 충주시티자이와 e편한세상 충주 이후 공급이 전무했던 충북 충주기업도시에서 5년 만에 신규주택 공급이 재개된다. 비규제 지역 훈풍과 대기업 유치, 산단 조성 개발호재를 타고 2차 분양이 시작되면서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8년 6월 착공해 개발 13년차를 맞은 충주기업도시(약212만평)는 계획 인구 2만8400명 규모로 조성되는 국내 최초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다. 충주메가폴리스(약54만평)와 첨단산업단지(약60만평) 등으로 이뤄진 서충주 신도시 중심 입지로 대기업 입주 및 유치가 가장 활발하다.

현재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건설 기술연구소를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 △현대모비스 △롯데주류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계획), 약 3만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근으로 △메가폴리스 △첨단산업단지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계획) △비즈코어산업단지(계획) △드림파크산업단지(계획) △법현산업단지(계획) 6개 산단이 조성·계획되고 있어 향후 개발 완료시 약 5만명 직간접 고용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대기업 유치와 산단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충주기업도시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충주기업도시(중앙탑면 용전리) 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년대비 5배 가량 증가한 634건이다. 연도별 매매거래량은 △2017년 1건 △2018년 77건 △2019년 136건 △2020년 634건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전용면적 84.95㎡가 3억5900만원(3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쓴 'e편한세상 충주(2017년 입주)'는 올해 들어 4개월간 200건 가까이 매매 거래됐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미분양 물량도 2019년 8월 이후 21개월 연속 제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충주시 미분양 물량은 2015년 12월 1679세대에서 △2016년 467세대 △2017년 734세대 △2018년 316세대 △2019년 8월 0세대 등 현재까지 미분양 제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충주기업도시는 대기업 입주가 활발한 데다 최근 브랜드 아파트 공급 호재까지 겹치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라며 "특히 비규제지역인 데다 인접한 첨단산업단지·메가폴리스·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가 계획되는 등 굵직한 호재가 있어 외지 투자자들도 관심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충주기업도시 신규 공급 예정 및 추진현황. © 포애드원


분양업계에 따르면, 충주기업도시는 오는 6월 한화건설을 시작으로 6개 부지에서 5700여가구가 순차 공급에 나선다. 현재 5개단지 4744가구가 준공 및 입주된 상태인 만큼 향후 1만여세대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블록별로는 △기업도시 4-1블록 한화건설 478가구 △연구 2·3블록 삼일건설 1849가구(임대아파트) △기업도시 3-2블록·6블록 부영주택 1288가구(추진중) △주상복합 1·2블록 태유 2088가구(건축심의 신청) 등이 계획됐다. 

이중 한화건설이 오는 6월 '포레나 서충주'를 분양하며 충주기업도시 분양 재개 신호탄을 쏜다. 이는 충주시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77㎡ 153세대 △84㎡A 229세대 △84㎡B 36세대 △84㎡C 60세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도보거리에는 서충주어린이집, 중앙탑초·중교, 중앙탑 학원가가 위치했으며, 옆에는 용전고등학교(가칭·2023년 개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 도보거리에 중심상업지구가, 뒤로 중앙공원과 근린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인근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문화센터가 들어서는 서충주국민체육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