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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하반기 신제품 론칭 실적성장 '견인'

2Q독일·프랑스 유플라이마 매출 확대 전망…목표가 14만원 '유지'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5.18 09:29:24

셀트리온헬스케어 본사 전경. ⓒ 셀트리온헬스케어

[프라임경제] SK증권은 18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하반기 신제품 론칭이 실적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분기부터 실적 회복세가 예상되고, 하반기 신제품 론칭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7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563억원, 315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0.17%, 43.6% 감소한 실적이다.

회사는 매출 감소 원인으로 완제의약품(DP) 생산 사이트 변경에 따라 트룩시마 공급이 일시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일시적인 요인으로 2분기에는 1분기에 인식되지 못했던 북미 트룩시마 매출이 2분기에 이연돼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6월에 유럽 론칭이 예상되는 유플라이마가 독일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매출확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렉키로나 파키스탄 10만바이알 계약은 초기물량이 5~6월에 선적되면서 2분기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유플라이마와 렉키로나가 견인하는 실적 성장세는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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