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대구·포항·원주' 노선 이벤트 진행…내달 6일까지

예매시 사전좌석지정, 초과 수하물, 운임 할인 등 제공

ⓒ 진에어

[프라임경제] 진에어(272450)는 단독 취항 중인 '대구·포항·원주' 노선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이달 14일부터 6월30일 사이에 운항하는 △김포~대구 △김포~포항 △포항~제주 △원주~제주 노선이다.

진에어는 원주~제주, 김포~대구 노선을 각각 매일 2회, 매일 1회(오는 21일부터는 월~목 미운항, 금~일 2회) 왕복 운항한다. 김포~포항은 매일 1회 왕복, 포항~제주는 매일 2회 왕복하는 일정이다. 

진에어는 해당 노선 이용객에게 부가서비스와 운임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요일과 노선에 따라 혜택을 차별화했다.

먼저 금~일 주말 항공편을 예매하는 고객을 위해 사전 좌석 지정과 초과 수하물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좌석 지정은 지니패스트(항공기 앞쪽에 위치해 빠른 하기가 가능한 좌석)와 지니스탠다드 A, B(일부 좌석을 제외한 일반 좌석)에 한해 선착순 제공한다. 

초과 수하물은 1000원 추가 시 기본 위탁 수하물(15kg)에 5kg을 더해 총 20kg을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예매한 뒤 부가서비스 선택 단계에서 직접 사전 신청을 해야 적용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 운항하는 김포~포항, 포항~제주 노선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에게는 항공 운임의 5%를 할인해준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코드를 확인해 항공편 선택 단계에서 입력하면 된다.

진에어는 탑승 후기를 개인 SNS 계정에 올린 이용객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3명), 지니쿠폰(30명) 등을 증정한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편리함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안전한 항공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지역민의 교통 편의 향상과 지역 공항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