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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마이스복합단지 '르웨스트' 상반기 착공 돌입

연면적, 코엑스 약 2배 규모…오는 2024년 준공 예정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1.05.14 10:39:59

롯데건설 컨소시엄에서 설립한 마곡마이스PFV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서울 최대 규모 마이스 복합단지 '르웨스트'를 올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 롯데건설


[프라임경제] 롯데건설 컨소시엄에서 설립한 마곡마이스PFV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서울 최대 규모 '르웨스트(LE WEST)'를 올 상반기 착공한다. 

마곡마이스PFV는 롯데건설을 비롯해 SDAMC 및 메리츠증권 등 주요 회사가 공동 투자·설립한 회사다. 이들은 진행하고 있는 '르웨스트'는 마곡 특별계획구역 CP1·CP2·CP3블록에 컨벤션센터와 호텔·노인복지주택·업무시설·판매시설 등이 결합된 마이스(MICE) 복합단지다. 

희소성, 가치 극대화를 뜻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과 최상급(-EST), 서쪽(WEST) 합성어다. 즉 대한민국 서쪽을 대표하는 단 하나의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지면적(8만2724㎡)은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9배 수준이며, 연면적(약 82만㎡)의 경우 삼성동 코엑스(46만㎡) 약 2배 규모다. 단지는 4개 블록(CP1·CP2·CP3-1·CP3-2)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 서울 지하철 5호선(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환승역(마곡나루역) 사이에 위치했으며, 지하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마곡역과 마곡나루역, 서울식물원까지 연결된다. 통로에는 판매시설이 설치되는 만큼 거주민 생활 편의를 도모하며 다양한 고객 유입도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는 건축 컨셉을 바탕으로 르웨스트에 조성되는 △컨벤션센터 △호텔 △노인복지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은 지하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모두 연결된다. 

블록 중 규모가 가장 큰 CP1블록은 지하 7층~지상 13층 전체 연면적 약 32만㎡ 규모다. 컨벤션센터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원스톱센터 및 업무시설,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첨단 연구개발(R&D) 산업단지인 특성을 감안해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마이스 관련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 강남에 쏠린 마이스 수요를 서남권으로 분산시키는 균형추 역할을 담당하며, 국제적 행사 개최도 가능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CP2블록과 CP3-2블록에는 판매시설과 업무시설 등, CP3-1블록에는 노인복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노인복지주택은 병원과 연계된 메디컬 서비스·호텔식 서비스·강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가 제공된다. CP3-2블록 업무시설(연면적 약 13만㎡)의 경우 대기업 등 우량 임차인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 3월 건축허가를 완료한 르웨스트는 올 상반기 착공, 2024년 준공될 예정"이라며 향후 마곡지구에 입주한 첨단 R&D(연구개발) 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르웨스트가 들어서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는 160여개 업체와 LG사이언스파크·롯데·코오롱 등 국내 대기업 90여곳 R&D시설이 자리 잡은 첨단 R&D 융복합 산업단지로, 4차 산업시대 혁신 성장을 이끄는 중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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