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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 'AI·빅데이터' 개발 관련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

100억원 규모, 이종 융합 데이터 탐지·추적 기술 개발 등 총 2건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5.06 10:20:50
[프라임경제] 위세아이텍(065370)은 '이종 융합 데이터 탐지 및 추적 기술 개발' 과제와 '파편화된 데이터 적극 활용을 위한 시계열 기반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두 과제의 총 사업 규모는 100억원이다. 

ⓒ 위세아이텍


이종 융합 데이터 탐지 및 추적 기술 개발 과제는 피씨엔이 주관기관이며, 위세아이텍은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기간은 지난 4월부터 오는 2023년 12월31일까지 총 2년9개월이며, 연구 개발비 40억원이 투입된다.

이종 융합 데이터는 서로 다른 패턴이나 규칙성 등 상이한 특성을 가진 데이터다. 상호 결합하면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지만, 데이터 양이 많아지고 데이터가 복잡할수록 통합과 융합 분석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위세아이텍은 이종 융합 데이터 분석 처리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해 산재돼 있는 자료를 가치 있는 정보로 재생산하고, 이를 토대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편화된 데이터 적극 활용을 위한 시계열 기반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은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공동 연구기관인 달리웍스, 케이웨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시계열 통합 기반 애널리틱스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다. 연구비 규모는 56억원이다.

위세아이텍은 서로 다른 구조, 양과 질, 다양한 포맷, 접근 권한, 수집 위치 등 개별차로 파편화된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검색하고 학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오토머신러닝(AutoML)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제동 위세아이텍 부사장은 "본 과제를 통해 기존에 활용되지 못했던 데이터들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데이터로 만들어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예정"이라며 "외산 소프트웨어 의존도 감소 등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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