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대표축구팀이 31일 월드컵 예선전에서 선전 끝에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과 요르단 대표팀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렀다. 허정무호는 5만3411명의 관중이 응원전을 펼치는 가운데 경기에 임했다.
요르단을 맞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제골과 박주영(서울)의 추가골로 앞서가며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서면서 2골을 허용하는 실책을 범하며 결국 2-2 무승부에 그쳤다.
대표팀은 이번 무승부로 앞으로 요르단 원정(6월7일),투르크메니스탄 원정(6월14일),북한 경기(6월22일) 등의 지옥의 레이스에서 한결 부담감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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