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종합부동산세 완화 논란에 관해 비판의 뜻을 밝혔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종합부동산세 완화 논란 등에 관해 "부동산 문제는 이제야 자리를 잡아간다. 더 이상 쓸데없는 얘기는 입을 닥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지난 22일 밤 본인의 SNS 계정으로 "대한민국은 5200만의 나라다. 52만의 나라가 아니다"라고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 이후 10년을 건너뛰면서 저들은 많은 일을 비틀어 왜곡시켰다"라며 "문재인 정부 들어 어렵게 다시 이어가기 시작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부동산 문제는 이제야 자리를 잡아간다. 더 이상 쓸데없는 얘기는 입을 닥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소 의원이 이 같은 발언을 한 이유로 종부세 납부 대상인 공시지가 9억원 이상 공동주택을 가진 가구 수가 전체 3.7%(52만 가구)인 것을 강조하면서 야당의 지적에 대한 비판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