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 선보이는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은 동해시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북삼지구에 5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신축 아파트다. © KCC건설
[프라임경제]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은 점차 커지는 추세다.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함께 기술 발전에 따라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특화설계와 스마트한 기술,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등을 확보한 아파트 수요가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분양 가뭄 지역 내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는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표 공급 가뭄 지역' 경북 경주시에 모습을 드러낸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은 644가구 모집에 2543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에서 무려 20년 만에 공급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역시 411세대 모집에 청약통장 2만1920건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53.33 대 1로 청약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주민들의 주거 이전 수요를 그대로 받은 것"이라며 "한 지역에 오랜만에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는 그 자체만으로 프리미엄을 형성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노후 아파트가 밀집된 1기 신도시 '경기 안양시' 평촌에 20년 만에 공급된 더샵센트럴시티(이하 전용 84㎡)는 올해 1월 14억원에 거래됐다. 인근 '한가람(두산)' 아파트 거래 가격(8억5000만원)을 감안, 공급이 멈춘 지역 내 신축 아파트 위상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상반기 분양시장에는 건설사들이 공급 가뭄이 이어진 지역에 신규 아파트 공급을 앞 다퉈 계획하고 있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먼저 대한토지신탁은 KCC건설(021320)과 함께 오는 5월 강원도 동해시 동회동 260-9 외 28필지 일원에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을 선보인다. 이는 동해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북삼지구에 5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신축 아파트로, 5개동 총 4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북삼지구는 이미 우수한 학군과 뛰어난 교통이 조성된 동시에 KCC건설 최첨단 주거 시스템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입주민 주거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에스종합건설도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42BL과 45BL에 오룡지구 대성베르힐 센트로(482가구)와 더포레(348가구) 두 단지를 동시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전남 인기 신도시인 오룡지구에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아파트로, 전 타입이 선호도가 높은 84㎡로 조성된다.
한양의 경우 5월 경기 화성시 향남지구에 10년 만에 등장하는 신규 아파트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를 내놓는다. 11개동 총 945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전 세대에 첨단 스마트홈 솔루션 등 다양한 주거 시스템을 갖춰 향남지구 주민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DL이앤씨(375500)는 경기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860번지 일원에서 전용면적 59~84㎡ 총 499가구 규모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을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연천군 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축 아파트인 동시에 연천군에 최초 들어서는 1군 민간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단지라는 점에서 주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은 거창지역에 6년여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 '더샵 거창포르시엘(469가구)'을 선보인다. 라온건설 역시 남양주시 덕소뉴타운 일대에 1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295가구)'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