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배달의민족에 이어 위메프오도 '단건 배달' 서비스 준비에 나선다.
위메프오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는 전문 기업 LK ICT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음식 주문과 배달 라이더를 1대 1로 매칭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내 '단건 배달' 서비스 개발을 완료 △배달 대행사를 활용한 1대 1 배달 △개인 배달 라이더와 1대 1 매칭 서비스 등 다양한 단건 배달 모델을 공개한다.

위메프오가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는 전문 기업 LK ICT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음식 주문과 배달 라이더를 1대 1로 매칭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왼쪽)와 권오영 LK ICT 대표. © 위메프
위메프오에 입점한 외식업 사장님들은 △직접 배달 △대행사 활용 묶음 배달 △위메프오 단건 배달 중 점포 상황에 맞는 배달 수단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위메프오는 '착한 수수료' '마케팅 지원' 등 외식업 사장님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입점 사장님들이 추가 비용 없이 점포별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단골 관리 기능 도입에 이어 외식업 사장님들의 배달 선택의 폭을 늘리기 위해 단건 배달 서비스 추진에 나선 것.
위메프오 관계자는 "고객과 사장님의 편의성, 만족도를 모두 높이기 위해 단건 배달 서비스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장님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의 배달 앱 쿠팡이츠가 도입한 단건 배달 서비스에 경쟁사들이 줄줄이 합류하고 있다. 쿠팡이츠는 지난 2019년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뒤 1번에 1건만 배달하는 서비스로 배송시간을 줄여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했다.
이에 배달의 민족도 오는 6월 단건 배달 서비스인 '배민1'을 선보이며 배달 속도 경쟁에 나섰다. 배민1은 주문부터 배달까지 모두 제공하는 서비스로, 배민 카테고리 목록과 별도로 분리된 영역에서 가게 노출 및 주문이 가능하며 주문하면 픽업 이후 고객에게 바로 가는 단건 배달을 제공한다.
'한 건의 주문을 한 집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인 쿠팡이츠는 지난 14일 '쿠팡이츠서비스'를 출범하고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쿠팡의 신규 자회사로, 쿠팡이 100% 지분을 소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