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건설이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으로 908억원 규모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진은 부산 광안지역주택사업 조감도. © 반도건설
[프라임경제] 최근 반도건설이 공공택지 부재에도 불구, 연일 수주행보가 이어지면서 관련 업계가 이를 주목하고 있다.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으로 908억원 규모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주한 것이다.
사실 반도건설은 1월 거제 옥포동 공동주택 도급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2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부지 낙찰 △4월 대구적십자병원 부지 매입에 이어 '부산 광안지역 주택조합사업'까지 성사시키며 여러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부산 광안지역 주택조합사업은 건설사 3개사 경쟁입찰 끝에 지난 3일 조합 총회에서 반도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부천 동성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한 이후 부산 광안지역 주택조합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도 청신호를 밝혔다"라며 "시공사 선정애 있어 맞춤형 상품 제안과 브랜드 특화 설계, 재무건전성 등 다방면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97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29층7개동, 525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908억원 규모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84㎡중소형 평형으로, 오는 12월 착공 예정이며, 준공은 2024년 10월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사업지는 부산지하철3호선 망미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2·3호선이 교차하는 수영역이 도보 8분 이내인 '더블역세권'이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인근 번영로·광안대로·장산로를 통한 도심 내외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반도건설은 남다른 혁신 설계와 상품력을 바탕으로 2020년 시공능력평가 14위 건설사로 도약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수주 역시 '반도 유보라' 전국구급 선호도와 더불어 우수한 신용등급, 재무건전성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조합원 기대에 부응하도록 유보라만의 특장점과 노하우를 살려 만족도 높은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시정비사업 뿐만 아니라 수도권 소규모 사업장 개발과 상업시설 개발사업, 민간개발 등 다양한 분양에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 2017년 이후 공공택지 부재 속 사업다각화를 위해 주력사업인 주택사업 외에도 민간택지 개발·도시정비사업은 물론, 수도권 소규모 사업장 개발사업, 공매부지 및 상업시설 개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