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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박근혜 탄핵한 죄악…온 나라 뒤엎고 있다"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3.29 15:57:30

정규재 자유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29일 유세 현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정규재 자유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프라임경제] 정규재 자유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2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한 죄악이 온 나라를 뒤엎고 있다"고 표명했다.

정 후보는 "문재인 정부 4년 만에 온 나라가 쑥대밭"이라며 "그 이유는 죄 없는 박 전 대통령을 4년씩이나 감옥에 있게 만든 야만적인 사건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를 언급하며 "박 후보를 찍으면 정권교체가 된다고 생각하는가? 그는 총선 때 좌익에게 헌납한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러고도 책임은 지지 않은 뻔뻔한 사람"이라며 "진정한 보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국민의힘은 보수가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2중대인 박 후보를 찍으면 우리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 없으니 보수의 새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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