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이영갑 변호사, 류승미 변호사, 전제철 부산교육대 교수. ⓒ 국민의힘 부산시당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9일 이영갑 변호사, 류승미 변호사, 전제철 부산교육대 교수를 공직자 부동산 비리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부동산 비리조사 특위 위원을 추천하는 데 있어서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우선했다"며 "특히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가 조사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전·현직 의원(시·구의원 포함)은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직자 부동산비리조사 특별위원회는 18일 여·야·정 대표가 시청에서 구성하기로 합의식을 갖고 실무작업을 진행했다.
공직자 부동산비리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은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3명, 부산시에서 3명,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3명을 각각 추천해 구성하기로 했고, 국민의힘에선 △이영갑 변호사(법무법인 정인) △류승미 변호사(법무법인 한빛) △전제철 부산교육대 교수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