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5일 부산미래비전 공약집을 발표했다.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프라임경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25일 출정식을 진행하면서 부산미래비전 공약집을 발표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이날 본인 선거사무소 브리핑룸에서 이날 본인의 공약들을 종합한 부산미래비전 공약집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부산미래비전은 △어반루프 건설 △도심형 청년일자리 △체감형 생활시정 △문화형 도시품격 △힘내라 자영업 7대 패키지 등 13대 핵심 전략에 50대 추진과제, 171개 세부과제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표명했다.
그는 "지역균형 공약엔 168개의 세부과제를, 6대 핵심전략으로 한 시정연속 사업도 △시민안전 분야 16개 △일자리·경제 분야 28개 △환경정책 32개 △기획행정 분야 17개 등 125개의 세부과제를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 계획으로 임기 내 1조5310억원, 민선 8기 및 그 이후엔 5조1535억원을 제시했다"며 "임기 내 재원은 시비 및 구비 7332억원, 국비 5638억원, 민자 2340억원으로 마련하고 민선 8기 및 그 이후 재원은 시비 및 구비 1조5852억5000만원, 국비 1조2920억원, 민자 2조2762억5000만원으로 충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천 방안으론 당선 후 시청 내 공약추진단을 구성해 부서별, 월별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공약 실행방안 자문단 및 워킹그룹으로 구성된 미래부산정책위원회를 운영해 매니페스토 실행 체크로 공약 진행 상황을 수시 모니터링해 시민사회하고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