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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부산시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 35%까지 확대"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3.23 16:24:40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23일 부산시 5개 여성단체 대표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프라임경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시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을 35%까지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23일 부산시 5개 여성단체 대표들과 만나 부산시 성평등 추진체계 구축을 비롯한 업계 의견을 청취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다짐했다.

그는 "유능한 여성인재들이 유리천장을 깨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들겠다"며 "임기 안에 부산시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을 27%에서 35%로 올리고, 두 명의 부시장 중 한 명을 여성으로 임명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성평등 조성과 확산을 위해 성평등 정책관을 신설하고 피해 구제 시스템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관해 "후보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산시청 여성고위직 확대 △성평등정책관 신설 △성평등 옴부즈맨제도 시행 △여성창업센터 설치 △육아휴직 제도 개편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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