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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중입자가속기,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

"중입자가속기, 2017년 말 상용 치료 목적이었지만 지체된 상황"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3.22 18:26:10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22일 부산 기장에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했다.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프라임경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방사선의과학단지 현장을 방문해 중입자가속기에 관해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후보는 22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해 우홍균 서울대병원 중입자가속기구축 사업단장으로부터 중입자가속기 현황을 듣고 시설을 돌아봤다.

중입자가속기는 탄소를 빛의 속도에 근접하도록 빛줄기의 속도를 높여 암세포에 쫴 암을 치료하는 기계로, 작년 8월 도시바-DK메디컬 솔루션 컨소시엄과 계약해 2024년부터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2017년 말 상용 치료가 목적이었지만 많이 지체됐다"며 "중입자가속기만 바라보고 애태워 온 환자들과 주변 분들의 심정을 헤아려 지금이라도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환자 유치뿐 아니라 의료·휴양·힐링·바이오헬스와의 연계도 필요하다"며 "의료관광 메카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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