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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이화여대, 미술전 'EUMC Fair'...판매금 일부 기부

"환자와 의료진들, 함께 힐링"...이대 출신 작가 100여명 출품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3.22 17:31:20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ECA센터가 함께 기획한 미술전 'EUMC Fair'가 이대서울병원 C관 2층에 위치한 아트큐브에서 3월19일부터 5월말까지 개최된다. © 이화의료원


[프라임경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ECA센터(Ewha Creative Art Center)가 함께 기획한 미술전 'EUMC Fair'가 이대서울병원 C관 2층에 위치한 아트큐브에서 3월19일부터 5월말까지 개최된다.
 
19일 오후 열린 개막전에는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재진 의대 학장, 강애란 조형예술대학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미술전은 세대 간 폭넓은 시각과 교감을 감상할 수 있는 선후배 릴레이 전시로 기획됐다. 3월17일부터 4월30일까지는 'Part I : 학생전', 5월1일부터 30일까지는 'Part II : 동문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Part I' 학생전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젊은 작가 118명의 작품 351점을 전시 및 판매한다. 'Part II' 동문전은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대 출신 작가 100여 명이 출품한다.   

전시제목은 '메로그래피(merography)'다. 인류학자 메릴린 스트래선(Marilyn Strathern)이 제안한 이 개념은 히랍어로 부분을 뜻하는 '메로(mero-)'와 기록 또는 기술을 뜻하는 그래피(-graphy)를 조합해, 부분들 간의 상호 관계에 주목하는 개념이다. 33X33cm로 동일한 규격의 판넬 안에 각각 다양한 개성이 담긴 작업을 개별적 특성으로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돼 'EUMC-Fai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관람 및 구매가 가능하고, 판매금의 일부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기부된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EUMC-Fair에서 이화여대 출신 신진, 중진 작가들의 뛰어난 기량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자는 물론 의료진들이 함께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오랜 기간 입원과 치료에 지친 환자나 보호자분들이 병원 곳곳의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접하며 미소 짓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원이 되겠다는 목표로 이대서울병원을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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