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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코로나19 감염방지 코 스프레이 치료제 임상 확대

美, 바톤루지 임상시험센터서 IRB 변경승인 절차 진행 중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3.15 14:08:41
[프라임경제] 진원생명과학(011000)은 코로나19 감염방지 코 스프레이 치료제인 'GLS-1200'에 대한 일반인 대상 임상연구를 확대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 진원생명과학


최근 바톤루지 임상시험센터는 GLS-1200에 대한 임상시험대상자를 의료계 종사자에서 일반인까지 확대하기 위해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에 변경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해당 치료제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임상센터에서 의료계 종사자 128명을 대상으로 임상 중인데, 현재까지 심각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에서 의료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공급 및 접종이 집중됐다"며 "때문에 GLS-1200 2상 임상에 참여한 의료계 종사자 수가 제한돼 임상시험대상자 모집이 예상보다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임상 대상을 일반인으로 확대하며 임상시험 대상자 확보에 숨통이 트였다.

박 대표이사는 "일반인까지 임상시험대상자를 확대된 만큼 임상연구의 지연을 막기 위해 임상시험센터와 협의하며 임상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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