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의원은 박 후보가 딸 입시 부정에 개입했다는 내용의 기사 자체가 가짜뉴스라고 지적했다. 또 "조 전 장관은 자녀 가짜 인턴확인서를 직접 조작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고 부인은 표창장 위조해 실형 판결까지 받았다"며 "자신이 입시부정 저질렀다고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줄 아는 거냐"고 비판했다.
앞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박 후보 딸의 2008년 홍익대 미대 입시 비리 연루 의혹을 제기했으며, 조 전 장관은 이를 다룬 기사를 SNS상에 공유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박 후보 측은 "관련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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