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덕신공항유치 국민행동본부는 오는 18일에 열릴 출정식 현장에 임시 현수막을 설치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가덕신공항유치 국민행동본부는 부산시청앞 광장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염원의 벽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덕신공항유치 국민행동본부는 17일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촉구를 위한 출정식을 18일에 진행하면서 염원의 벽 건립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행동본부는 "부산시청 앞 광장에 염원의 벽을 가로 20m, 세로 3m 이상 규모로 세우겠다"며 "이후 공항이 생기면 가덕도로 이전하는 방안을 부산시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염원의 벽엔 가덕신공항 유치를 위한 활동을 했던 시민단체 시민들의 모습과 오는 24일까지 받은 시민들의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오는 18일 출정식을 가진다"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