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15일 KDB산업은행 등 5개 금융기관의 본사를 부산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프라임경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5일 문현금융단지(BIFC)에서 '5개 금융기관 등의 본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BIFC에 찾아가면서 "부산에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수협중앙회 등 5개 금융기관과 HMM(구 현대상선) 본사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과 문현금융단지를 연계해 부산만의 특화 비즈니스, 특히 선박·항만금융 등 해양금융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이를 블록체인특구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자산 금융거래 활성화와 연계한다면 부산은 세계적인 금융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