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AK플라자가 지난해 도입한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며 최근 1만명을 넘겼다고 11일 전했다.
AK플라자는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를 전 점에 도입한 바 있다. 네이버페이는 3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로 회원 가입이 되어 있다면 공인인증, 보안카드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밝힌 AK플라자의 결제 수단별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는 이용 고객이 지속해서 증가하며 최근 1만명을 넘겼다. 코로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시기인 것을 고려하면 의미가 있는 수치라고 볼 수 있다.

AK플라자가 지난해 도입한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며 최근 1만명을 돌파했다. © AK플라자
연령대별 간편결제 이용률은 전체적으로 30대가 37.8%로 구성비가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40대가 25.6%로 두번째를 차지했다. 전 점이 연령대별 이용률은 비슷한 결과를 보였지만 젊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AK플라자 수원점은 유독 20대 이용률이 31%로 높게 나타나면서 30대와 큰 차이가 없었다.
또 백화점 장르 별 간편결제 이용률을 보면 카페, 베이커리 등 F&B 장르가 20%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 가공 장르가 18%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간편결제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이 3040대인 점과 연관성이 있었다.
이밖에 주간 단위 매출 추세는 특히 지난해 홀리데이 시즌(12월14일~31일) 간편결제 이용률이 최고조를 보였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연말 선물 소비가 많은 30대 고객들이 오프라인에서 선물을 구매하면서도 온라인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네이버 쇼핑 포인트 적립도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쇼핑 기회로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AK몰에서도 마찬가지로 간편결제 이용 비중이 늘고 있다. AK몰 데이터에 따르면 매년 간편결제 사용율이 2019년도 17.4%에서 지난해 22%로 늘었다.
AK몰 관계자는 "많은 간편결제 서비스 중에서 가장 간단한 것이 인기가 있다"면서 "최근 간편함 외에도 이용 시 받는 혜택의 수준·활용도에 따라 선택이 좌우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편 AK플라자는 2월28일까지 전 점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로 3만원 이상 첫 결제 시 1만원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AK몰에서는 2월10일부터 2월13일까지 결제수단 중 토스를 이용해 3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