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500명대 신규 확진자는 IM선교회발(發) 집단발병 여파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달 27일(559명) 이후 보름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늘어 누적 8만243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67명, 해외유입이 37명이다.

26일 오전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백신 접총 의정공동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 연합뉴스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서 181명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서울 177명, 부산 29명, 인천 25명, 강원 11명, 대구 10명, 광주 9명, 전북 7명, 경남 5명, 제주 4명, 충북 3명, 대전·울산 각 2명, 충남·경북 각 1명의 순이다. 세종과 전남은 확진자가 없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37명으로 이 중 15명은 검역단계에서, 22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0명, 외국인은 17명이다. 외국인은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총 1496명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412명으로 현재까지 격리 해제된 이는 총 7만2638명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 한 주를 살펴보면 국내발생 확진자 수의 75%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며 "설 연휴에도 계속 증가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3차 유행을 억제하는데 5인이상 집합금지가 매우 매우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설 연휴에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5인이상 모임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