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 영도조선소 앞 천막농성장 격려 방문 및 1인 피켓시위.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프라임경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8일 "부산시장이 되면 한진 영도조선소 일대 용도지역 변경 불가를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영도구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천막농성장에서 심진호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 관계자들과 대면했고, 그는 "한진중공업 고용안정 없는 매각 반대"라고 쓰인 피켓을 들면서 1인 시위를 했다.
김 예비후보는 "한진 영도조선소는 지난 80여년의 지역사회와 같이 일궈온 부산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조선해양산업 생태계의 중심이 사라지면 안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