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8일 정책자문 교수단 교수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박형준 예비후보 정책자문 교수단 내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형준 예비후보 정책자문 교수단은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해양대를 비롯한 부산 내 20개 대학 300여명의 교수로 구성된 단체로, 박 예비후보의 주요 정책과 공약을 제안하고, 정책 개발을 주도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이들은 단장과 고문단, 대학별 위원회를 두고 있고, △공약 개발 위원회 △운영위원회 △가덕신공항 위원회 △북항재개발 위원회 △주택·부동산 위원회 등 29개 위원회를 둬 부산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정책과 공약 개발을 하고 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에선 정책자문 교수단 단장을 맡고 있는 황기식 동아대 교수와 서용철 부경대 교수를 포함해 박홍석 전 동아대 부총장, 최열 부산대 교수, 강도영 동아대 의대 교수, 설훈구 부경대 교수, 서정렬 영산대 교수, 한정원 부산카톨릭대 교수, 정성문 신라대 교수가 임명장을 받았다.
정책자문 교수단을 이끌고 있는 황기식 교수는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부산의 기로를 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300여명의 정책자문 교수단이 막중한 책임감으로 부산의 비전을 밝히고, 힘이 되는 정책 및 공약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