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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메가스테이션 광역철도체계 구축 위한 DBGO 공약 발표"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2.03 13:46:41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3일 부산 부활 프로젝트(DBGO) 공약을 발표했다.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프라임경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3일 '부산 부활 프로젝트(DBGO) 공약'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현재 추진 중인 북항재개발, 철도지하화 사업을 뛰어넘아 2030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글로벌 허브로 만드는 DBGO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DBGO는 부산역과 부전역을 각각 유라시아 국제역, 부울경 메가시티 중앙역으로 전환해 메가스테이션 광역철도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우암선·영도선·송도선 3개의 도심트램을 지하철 및 C Bay Park 트램과 연계하고, 도심형 해양항공교통(M-UAM) 도입으로 미래형 스마트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부전~문현~북항 일원을 블록체인특구, 팬테크 플랫폼 등 혁신성장벨트로 조성하고 도심보행 녹지링을 조성해 신성장벨트의 연계성을 강화하면서 주변 정비사업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전역에 경부KTX가 정차하면서 경전선과 동해남부선을 연결해 부울경 메가시티 중앙역으로 전환한다"며 "부전역 복합환승센터건설과 부전시장 일대를 복합재개발해 부울경 메가시티의 교통, 경제중심지로 만든다"고 구상·발표했다.

그는 "범천정비창의 일부에 벤처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도록 하는 '청년 마음껏 하자' 센터를 중심으로 유스시티를 만들 것"이라며 △북항권역 24시간 작동하는 일·여가·주거 복합도심 플랫폼 △동천권역 금융비즈니스 클러스터 △우암권역 해양산업 클러스터 △영도권역 해양테크토베이 및 스마트그린아일랜드 △남항권역 수산물 유통·가공 및 역사·문화·관광 연계 통한 수산혁신·문화관광 거점 등 권역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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