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마트(139480)가 베트남 진출 5년 만에 지분 일부를 매각하고, 현지 파트너를 물색에 나선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베트남 현지 파트너와 공동운영 방식으로 경영 안정성과 사업 확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베트남 1호점인 고밥점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삼정KPMG를 자문사로 선정해 원매자를 물색 중이다. 베트남 고밥점은 올해 매출 1000억원 돌파가 기대되는 등 단일 점포 기준 베트남 1위 매장이다.
앞서 지난 2014년 이마트는 100% 지분출자로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고 2015년 베트남 호찌민시 고밥에 2개 층 3200평 규모로 매장을 내고 해외 진출에 나섰다.
그러나 베트남 당국의 규제로 신규 허가 등이 지연되며 추가 매장 출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영 효율 차원에서 현지 파트너사를 모집, 합작 형태로 사업 모델 전환을 시도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지분 매각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규제로 인해 현지 파트너를 물색, 사업모델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몽골의 경우도 현지 파트너와 지분 투자를 통해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