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내년 겨울이면 우리의 삶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이번 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다.

우구어 자힌 바이오엔테크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 연합뉴스
우구어 자힌 바이오엔테크 CEO는 18일(현지시간) 로이터 TV에 만약 모든 것이 잘 진행된다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2월 전반기 말이나 또는 후반기 초에 긴급 사용 승인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지만 않는다면 올해 말, 내년 초부터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수 있다"며 "목표는 내년 4월까지 전 세계에 3억 회분 이상의 백신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했다.
개발 중인 백신의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선 "연구를 중단시킬 만큼의 부작용은 없었다"며 "주사 부위에 경도와 중등도 사이의 통증을 느끼거나, 미열에서 중등도 열이 나타나는 정도였다"고 강조했다.
자힌 CEO의 이번 발언은 화이자가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최종 결과를 발표한 뒤 곧바로 나왔다.
화이자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임상시험 최종 결과, 백신 후보물질은 95%의 효과를 냈다"며 "심각한 안전 우려도 뚜렷하게 나온 것이 없는 만큼, 수일 내 미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