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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2분기 영업익 811억원 '호실적'

공장 가동효율성 극대화…매출 전분기 대비 48.5%↑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7.21 17:35:13
[프라임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54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COVID-19 상황에서도 공장 가동효율성 극대화 등을 통해 제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1005억원(48.5%)이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29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이익 개선과 안정적인 판관비 관리 영향으로 전 분기대비 185억원(29.6%) 증가해 2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965억 늘어 흑자전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54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2020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1,2,3공장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하고 가동률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면서 5149억, 영업이익은 1437억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 순항에 따라 현 공장 부지 인근에 4공장을 증설하고 제2의 바이오캠퍼스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등 수주가 잇따르면서 이미 1, 2공장 전체를 가동하는 가운데 3공장에서 생산해야 하는 물량도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도 Vir사와 4400억원, GSK와 2800억원 등 글로벌 제약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하며 지난해 매출의 약 2.5배 수준인 약 1조8000억원을 수주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주 실적이 많이 늘어난 데에는 고객사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철저한 품질 관리가 뒷받침했다"며 "투자규모, 설비 최적 능력, 사업추진 시기가 구체화 되는대로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까지 총 60건의 글로벌 제조승인을 획득했다. 글로벌 제조승인은 FDA(미국식품의약국), EMA(유럽의약품청), PMDA(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등 각국의 규제기관으로부터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해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하는 것으로 특히 CMO사업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경쟁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첫 FDA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19년에는 한 해에 동안 27개의 제조승인을 획득하며 품질관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4월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 최초로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22301 인증을 획득했다.
  
BCMS인증은 위기상황에서도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이를 인증 받는 것으로 중증환자들에게 공급되는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CMO기업에게는 필수적인 인증이다.

한편,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지난 3월 주총 당시 ‘3P혁신’을 통해 ‘초가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3P 혁신전략은 사람(People), 프로세스(Process), 사업포트폴리오(Portfolio) 혁신을 통해 서비스 품질은 높이고 원가와 속도 경쟁력은 더욱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김태한 사장은 "3P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초격차 경쟁력(Super Gap)을 확보하고 CMO/CDO/CRO 분야의 글로벌 챔피언과 초가치기업(Super Value Company)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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