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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건당국, 4~6주 후 코로나19 백신 생산 시작…제조 공정 강화

2021년 초까지 코로나19 백신 3억개 생산 목표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7.14 09:57:21
[프라임경제] 미국 행정부 보건 당국이 올 여름 말, 잠재적인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정부 고위관계자는 이날 미국 보건복지부가 주재한 기자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어떤 백신이 효과가 있을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제조공정은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 정부는 2021년 초까지 코로나19 백신 3억개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미국 행정부 보건 당국이 올 여름 말, 잠재적인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그는 이미 장비 구입과 제조 부지 확보, 어떤 경우엔 원료 취득까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확히 언제부터 백신 재료가 생산될 것이라고 묻는다면, 아마도 4∼6주 이후일 것"이라며 "여름이 끝날 즈음에는 활발히 제조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보건 당국자들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즉시 백신을 출시할 수 있도록 제조 공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정부는 가장 유력한 후보군으로 4개의 잠재적 백신을 꼽아왔다. 후보군에는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와 존슨&존슨이 개발 중인 백신이 포함돼 있다. 이들 두 업체는 이달 말 인체 임상시험 후기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실험용 백신 2종이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아 이들 백신에 대한 승인 절차가 빨라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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