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하는 20대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삼성서울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하는 20대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수술실 간호사 1명이 주말인 지난 17일부터 의심 증상을 보여 이튿 날 출근하지 않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
병원은 이날 수술실을 임시폐쇄하고 해당 간호사와 접촉한 의료진, 환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간호사는 쉬는 날이었던 지난 17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18일 오전 병원에 출근하지 않고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후 집에서 대기하다가 확진 판정이 나오자 국가지정 격리입원병상으로 후송됐다.
이 간호사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용산구 이태원을 간 이력도 없었다. 삼성서울병원은 정부가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에 들어간 것과 관계없이 자체적으로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의료진에게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해왔다. 병원 측 설명에 따르면 이 간호사는 수술실, 병원 내에서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은 20대 간호사가 일한 수술실을 부분 폐쇄했다. 다만 외래진료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