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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언택트 산업 관련 입법 준비, 어느 정도 마쳐야"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05.13 13:27:10

[프라임경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13일에 열린 포스트코로나 언택트 산업 전략지원 토론회에서 언택트 산업(비대면·비접촉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준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언택트 사업으로 가는) 속도를 빠르게 할 것이라는 데 이의는 없는 것 같다"면서 "정책적 지원과 재정 및 행정지원, 그리고 규제완화가 모두 필요할 것이고 이를 위한 정부·국회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에선 이를 위한 입법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면서 "21대 국회 이전이라도 (언택트 산업 관련으로) 상당한 준비를 마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규제완화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갈등 조정"이라면서 "해당 업계와 학계에서도 갈등 조정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정부도 더 늦지 않게 논의를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스트코로나 언택트 산업 전략지원 토론회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관했으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선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산업 변화로 인해 언택트 산업 관련 정책 준비·행정지원·규제완화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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