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총괄수석부대표로 김영진" 발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총괄수석부대표와 원내대변인단 인사를 발표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10일 총괄수석부대표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전략통"이라면서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현재 코로나19 사태 위기 극복을 위한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 관계를 완만히 하고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2016년 당선된 후 당 전략기획위원장과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을 지냈으며 추미애 민주당 대표 시절 2018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끄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원내대변인단으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