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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자연적인 현상 아냐"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등 선거 관련 관계자,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고발 예정"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04.28 13:44:31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한 의혹을 지난 22일에 이어 또 언급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자연적으로 나타날 수 없는 현상으로 인위적인 조작 의혹이 나오고 있다"고 제기했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 27일 인천지방법원에 증거 보전신청을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민 의원에 이어 김소연 미래통합당 대전 유성을 후보가 28일 대검찰청에 "(대전지방법원에) 증거 보전신청을 했으며 (대검찰청에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민 의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나타난 쉽게 이해하기 힘든 통계에 대해 의혹을 (해명하자는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 연수을 지역을 언급하면서 "여야 후보 관계 없이 관내 사전투표와 관외 사전투표의 비율이 전국적으로 똑같이 나타나는 현상이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는 자연적인 현상이 아닌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 의원은 "인위적인 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 이번 선거는 QR코드 및 전 국민 개인정보 불법수취 등으로 공직선거법 위반을 강행한 선거라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이에 4.15 부정선거 진실규명 국민연대와 함께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과 박영수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등 선거 관계자들을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공공전자기록위작 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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