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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통당 "김종인, 비대위원장 수락…28일, 전국위원회 개최"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04.24 11:21:08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겸 권한대행은 24일에 열린 최고위원회의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겸 권한대행은 24일 "김종인 전 총괄대책위원장이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수락했다"면서 "이를 의결하기 위한 전국위원회를 오는 28일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심 원내대표 겸 권한대행은 "(전수 결과) 다수 의견에 따라 김 전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의로 결론이 났다"고 말한 바 있다.

심 원내대표 겸 권한대행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위원장에게 당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공식적인 요청을 드렸고 (그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그는 "비대위 기한은 당헌 제96조 6항에 따라 비상상황이 종료된 후 소집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때까지 존속한다고 규정됐다"면서 "전당대회 일정 관련 부칙 조항을 전국위원회에서 수정해 원래 당헌에 명시된 비상대책위원회 규칙이 개정될 수 있도록 당헌당규 개정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표명했다.

심 원내대표 겸 권한대행은 "당 위기 상황을 수습하고 다시 수권정당으로써 새로운 시작을 위한 개혁·변화를 위해 김 전 위원장으로 의결하기 위한 전국위원회를 오는 4월28일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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