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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5월7일, 새 원내대표 선출하겠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 출마 의원으로 전해철·노웅래·안규백 민주당 의원도 거론돼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04.20 14:55:46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에 열린 의원총회에서 "다음 달 7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주 중에 원내대표 경선 준비에 착수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선관리위원장을 맡아주실 분을 찾는 대로 곧바로 준비에 착수할 것"이라면서 "지금 예정으론 5월7일에 다음 원내대표를 (선거를 통해) 선출하려고 한다"고 표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본인이) 아주 원만하게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날 수 있도록 이번 마지막 국회까지 잘 협조해 주시리라 믿는다"라면서 "총선 과정에서 모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김태년·전해철·조정식·노웅래·안규백 의원이 출마할 것이라 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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