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에 열린 의원총회에서 "다음 달 7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주 중에 원내대표 경선 준비에 착수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선관리위원장을 맡아주실 분을 찾는 대로 곧바로 준비에 착수할 것"이라면서 "지금 예정으론 5월7일에 다음 원내대표를 (선거를 통해) 선출하려고 한다"고 표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본인이) 아주 원만하게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날 수 있도록 이번 마지막 국회까지 잘 협조해 주시리라 믿는다"라면서 "총선 과정에서 모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김태년·전해철·조정식·노웅래·안규백 의원이 출마할 것이라 보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