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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당선인, 송파병서 3선 당선

"유권자들 간절한 소망이 오늘의 결과 만들어" 소감 밝혀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04.16 11:34:49

송파병에 당선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 후보 사무실

[프라임경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송파병 지역구에 출마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후보가 당선되면서 3선에 성공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남인순 당선인은 52.4%(7만8789표)를 획득해 43.2%(6만4868표)를 얻은 김근식 미래통합당 송파병 후보를 제치고 국회에 입성했다.

남 당선인은 16일 서면으로 "이번 총선에서 '송파똑순이' 남인순을 당선시켜주신 송파구병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해 국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송파 발전에 속도를 내달라는 유권자들의 간절한 소망이 모여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절박한 민심을 파악했으며, 주신 기회를 소중히 여겨 공약을 지키겠다"면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면서, 송파 발전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 당선인은 "김근식 미래통합당 송파병 후보를 비롯해 아쉽게 낙선한 후보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정당을 뛰어넘어 더 나은 우리나라의 미래, 더 좋은 송파를 위해 힘과 마음을 합쳐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대한민국, 더불어 잘 사는 교육·문화·체육도시, 복지 송파를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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