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제주지역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우세한 상황이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5일 오후 11시 30분 기준으로 제주을 지역의 개표율은 90% 진행된 상황에서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을 후보가 54.6%(5만9820표)를 얻어 41.9%(4만5872표)인 부상일 미래통합당 후보를 앞서 사실상 당선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후 11시 30분 기준으로 개표율이 85.2%인 제주갑에선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6%(5만1504표)를 득표해 38.2%(4만1346표)를 받은 장성철 미래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제주 서귀포에선 개표율이 59.3%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6.2%(3만2105표)를 득표해 7884표 차로 유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