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66.2%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엔 지난 10일부터 1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인 26.69%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투표율이 포함됐다.
또한 일반 유권자들과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오후 6시 이후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의 투표율도 반영된 것이다.
이번 총선에선 60%를 넘었다.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60%를 상회한 것은 지난 17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16년 만이다.
특히 지난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전국 개표가 완료되는 16일 오전 최종 투표율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