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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정승연 미통당 후보의 주장 반박

"정 후보의 부동산 투기 발언, 추가 고발조치"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04.08 18:55:36
[프라임경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연수갑 후보는 정승연 미래통합당 연수갑 후보의 발언에 대해 추가 고발조치를 취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정 후보는 미래통합당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후보가 청학역과 송도역 KTX 자리 중앙에 위치한 빌라를 매입해 부동산 투기를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 후보는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을 한 후, 서면을 통해 "미래통합당 소속인 정승연 연수갑 후보를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 공표죄 및 제251조 후보자 비방죄로 연수구 선관위에 추가 고발조치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본인은 (의정 활동으로)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공약 이행 우수의원상을 수상 받았다"면서 "정 후보는 엉터리 의정으로 구민을 속였다는 증거부터 제대로 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정 후보가 소유한 주택을 언급하면서 "현재 정 후보가 중앙선관위에 신고한 자택 주소는 연수갑 지역 원도심인 '먼우금로 222번길'로 부인과 자녀들이 거주하는 집과 본인 거주용 집이 다른 것은 아닌지 의혹을 받기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는 왜 이렇게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인지, 실제 거주지는 어디인지 유권자에게 즉시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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