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열린민주당 "특수고용직 표준계약서 의무화 등 포함된 공약, 발표"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04.08 10:41:48
[프라임경제] 열린민주당은 8일 국회에서 특수고용직 표준계약서 의무화가 포함된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열린민주당은 지난 3월29일과 30일에 당원 대상으로 공약을 제안하는 열린 공약 캐스팅을 진행한 바 있다.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당원들의 의사가 반영되길 원하는 당원들의 뜻에 따라 열린 공약 캐스팅을 진행했었다"면서 "그중 12개의 공약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중증장애인 직계가족의 활동보조인 인정 △세 자녀 이상 가구, 가정 소득세 감면 및 주택 분양 시 혜택 제공 △상가임차료 연 5% 상한 대신 물가상승률로 개정 등을 공약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에선 경제·법·환경·성 교육 등의 생활교육 강화와 군인 실손의료 단체보험 가입을 추진하겠다"면서 "△혐오 표현 게시물 처벌법 재정 △택배·대리기사 등 특수고용직 표준계약서 의무화 △문화예술 강사 등에 대한 강사료 현실화도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에도 같은 방식으로 당의 정책 활동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