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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외화 동전으로 신세계상품권 구입하세요"

이마트-코인트래빗 협력 '미니플렉스' 키오스크 설치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4.07 14:07:44
[프라임경제] 이마트(139480)는 '코인트래빗' 업체와 협력해 이마트 성수, 용산, 죽점 3개 점포에 우선적으로 '머니플렉스' 키오스크를 설치, 외화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는 향후 순차적으로 수도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머니플렉스'는 외화 잔돈(동전 11개국, 지폐16개국)을 이마트에 설치된 무인 환전기에서 신세계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오스크다. 한화 동전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마트가 '코인트래빗' 업체와 협력해 이마트 성수, 용산, 죽점 3개 점포에 우선적으로 '머니플렉스' 키오스크를 설치, 외화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이마트


이마트는 고객들의 해외 방문 경험이 늘어나고, 외화 동전의 경우 지폐와 다르게 환전이 어렵다는 점에 입각해 이처럼 외화 교환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마트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버리기도 아깝고 환전은 어려운 '계륵'인 외화 동전을 신세계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 여행 경험이 많은 2030 젊은 고객들을 이마트로 집객한다는 입장이다.

이마트의 '머니플렉스'는 달러, 유로, 엔화는 물론 △캐나다 △스위스 △위안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한국 등 11개국 동전으로 신세계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지폐의 경우 16개국 지폐로 상품권 교환이 가능하다.

'머니플렉스'는 외화 동전/지폐로 신세계 상품권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환전 금액이 상품권 가격보다 작은 경우 나머지 금액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화 동전/지폐 금액이 4700원인 경우 카드로 300원을 추가 결제해 5000원 신세계 상품권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이마트는 지난달 1월 코인트래빗과 무인환전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인트래빗은 여행 후 남은 외화 소액권을 시중 은행에서 바꾸기가 번거로워 집안 곳곳에 잠들어있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가까운 마트에서 비대면 키오스크를 통한 실시간 환전이 가능해지면 소비자 편의성이 크게 높아져 해당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외화 환전서비스가 큰 관심을 받고 있어 머니플렉스 서비스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향후 인천국제공항 내 무인 환전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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